성전파성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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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병을 성병이라 합니다.
성병은 심각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으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병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성병 STD의 종류와 특징

병 명 검사 방법 특 징
매독 혈액검사 성관계를 통해 피부 및 혈액으로 침투하며 수혈로도 전염됩니다.
에이즈 혈액검사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감염에 의한 면역체계가 손상 됩니다.
임질 소변
정액
질액검사
요로감염 질염을 일으키며 분비물이 흘러 나옵니다.
클라미디아 소변
정액
질액검사
임질과 유사한 증상으로 골반염 , 불임의 원인균 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소변
정액
질액검사
호흡계, 요로계의 만성 염증을 유발ㆍ조산 등을 유발합니다.
유레아플라즈마 소변
정액
질액검사
성인의 60~80%에서 발견 되는 성병 입니다.
트리코모나스 소변
정액
질액검사
질염 요도염증으로 성습관 경구피임약 사용으로 재발 됩니다.
가드넬라 소변
정액
질액검사
악취성 분비물, 생식기 가려움, 성교통, 자궁내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칸디다 소변
정액
질액검사
하얀비지색 분비물, 외음부의 통증과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연성하감 피부검사 세균의 직접 침투로 피부궤양을 유발합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피부검사 자궁암, 음경암, 사마귀, 곤지름의 원인인 바이러스 입니다.
헤르페스바이러스 피부검사
혈액검사
1형 : 구순, 구강 단순포진 2형 : 음경, 음부 포진
건강 프라이버시를 함께 지켜드리는
그랜드 비뇨의학과의 STD 클리닉

STD 검사 문의 : 1800 - 8175

STD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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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ㆍ에이즈검사

  • 매독ㆍ에이즈

본원에서는 STD 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평일 오전에 내원할 경우에는 1~2일, 오후 내원할 경우는 2~3일 정도 소요됩니다.

임질균(Neisseria gonorrhea)에 감염된 성병을 말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임질균이 혈류를 타고 다른 부위로 전파되어 발열과 특징적인 발진,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임질균에 감염된 임산부는 출산 시
아기에게 임질성 안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질 감염
  • 공통

    자궁경부, 질, 요도 염증

  • 남성

    전립선염, 고환-부고환염

  • 여성

    골반 내 염증

  • 항문성교자

    임질성 직장염

  • 구강성교자

    임질성 인후염

01 임질의 원인

임질은 임질균에 감염된 환자와 성적 접촉을 통해서 감염됩니다.

02 임질의 증상

대부분 감염 후 약 2일에서 5일 사이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다음날 증상이 생기는 수도 있고 30일 후에야 증상이 생기는 예도 있습니다.
남성의 10~15%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예도 있으며, 여성 환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여성에서 증상이 생기면 감염 후 대개 10일 내에 발생합니다.

  • 요도 불쾌감 부어오름 누런 고름
  • 배뇨 후 통증
  • 잦고 급한 이뇨감
  • 여성의 경우 질 분비물
03 임질의 진단

임질은 문진과 이학적 검사로 90% 이상에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임질은 증상이 없어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부적절한 상대와 성교를 하였다면
임질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는 소변검사를 하거나 감염된 부위에서 분비물을 채취하여 검사하게 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하여 담당 의사에게 자신이 어떠한 성교(구강, 질삽입, 항문)를 하였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04 임질의 치료

임질이 의심되거나 확인되면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치료 기간과 용량은 쓰는 약에 따라 다르며, 순수하게 임균만 감염된 경우에는 1~2회 정도 내원하시면 완치가 가능할 수 있으나 다른 균과 동반 감염된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2주 정도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임산부가 감염된 경우에는 FDA에서 임신 중 사용 가능하도록 승인된 약으로 태아와 산모 모두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05 임질 치료 중 주의사항
  • 술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므로 치료 중에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는 본인과 성상대자가 함께 받아야 합니다. 만일 성상대자가 여러 명인 경우에는 모든 상대자가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치료 중에는 삽입성교를 포함한 모든 성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처방된 약은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 증상은 2~3일 내에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치료 중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내성이 있는 균에 의한 감염이거나 다른 균에 의한 동반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해 별도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 (Nongonococcal urethritis)

비임균성 요도염이란 가장 흔한 성병으로 임질균을 제외한 다른 균에 의해 생긴 요도염을 말합니다.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스마, 마이코플라스마,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대장균, 디프테리아, 폐렴구균, 결핵균 등
갖가지 세균에 의한 감염과 트리코모나스 같은 기생충, 칸디다와 같은 곰팡이,
그리고 물리 화학적 자극에 의한 요도염을 말합니다.
임균성 요도염보다 훨씬 많고 대부분 성관계로 감염되나 특별한 소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
임질성 요도염보다 흔합니다.

01 비임균성 요도염의 원인

가장 많은 원인은 남녀 모두에서 흔한 감염균인 클라미디아균이고 해부학적 구조상 비임균성 요도염은 남성에 더 많습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의 감염 경로는 성관계(질, 항문, 구강성교를 포함)를 통한 경로와 요로 감염, 세균성 전립선염, 요도 협착,
진성 포경 (포피가 뒤로 젖혀지지 않는 상태), 요도 내 도관 삽입 등의 비성적인 경로,
그리고 출산 시 신생아가 감염자의 산도를 통과할 때 전염이 되는 경로 등이 있습니다.

02 비임균성 요도염의 증상

비임균성 요도염의 잠복기는 1주 ~ 1개월로 임균성 요도염보다 깁니다.

  • 남성 증상
    • 성관계 수일에서 수주 후 요도 불편감과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배뇨시 요도가 찌릿거리며 통.증이 있고 분비물로 인해 요도구가 붙어있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요도를 손으로 벌려보면 빨갛고 점액성의 요도 분비물이 생깁니다
  • 여성 증상
    • 질 분비물 증가 (냉대하)
    • 외음부 가렵거나 배뇨시 통증이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하복부 통증이나 성교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03 비임균성 요도염의 진단

비임균성 요도염은 요도 분비물이나 소변에서 염증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에서는 클라미디아 검사와 소변 검사를 하고, 여성에서는 클라미디아 검사와 임균에 대한 배양 검사가 필요합니다.
임상 소견이 애매할 경우 그람 염색, 균 배양 검사, 소변 유전자 증폭검사 (PCR 검사) 등을 시행하여 비임균성 요도염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04 비임균성 요도염의 치료

치료는 원인균에 따라 달라지지만, 원인균을 명확하게 조사하지 않으면 통계상 가장 흔한 균에 대한 치료를 먼저 시도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임균에 의한 복합 감염이 30% 정도이므로 치료 시에는 임균, 비임균성 요도염을 같이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를 받은 후 성관계를 갖지 않았는데 재발하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 항생제를 변경하여 투여해야 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성 상대자를 치료하지 않고 본인만 치료한 경우는 상대를 통해 다시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상대방을 치료하지 않고 두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검사나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나선형이며 길이가 5~15인 Treponema pallidum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구분에 따라 그 병변과 특징을 가져 이에 따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1기, 2기 매독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여 1회 접촉 시 약 50~60%의 유병률이 나타나고 만기 매독은 거의 전염력이 없습니다.

01 매독의 종류
  • 1기 매독

    성 접촉 후 10~30일 (평균 3주)에 균이 침범한 부위에 동통 없이 보통 1개의 단단한 궤양이 형성됩니다. 궤양이 발생 후 7~10일에 양측 서혜부에 동통이 없는 림프선 종창이 발생합니다. 궤양은 남자의 경우 음경, 귀두 등에 발생하며, 여자에서는 자궁경부, 음순, 요도개구 등에 발생하여 여자의 경우 환자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궤양은 치료하지 않아도 약3~8주 후에 자연 소실되며 2기 매독으로 진행됩니다.

  • 2기 매독

    보통 1기 매독 증세가 소실 된 후 3~6주 후에 자각 증상 없이 나타나며 아주 다양한 피부병변을 보일수 있으며, 전신적인 임파선염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2기 매독 진행 중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반상 매독진으로 경계가 명확지 않은 홍색 반점이 전신, 손바닥, 발바닥 등에 나타납니다. 구진성 매독진은 홍색 구진이 전신에 발생하며, 좀이 먹은 형태로 머리가 빠지는 매독성 탈모증도 2기 매독의 피부 증세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성기 주위에 사마귀와 비슷하나 표면이 평탄한 평편 콘딜로마도 발생합니다. 그외에 구강점막, 위장관, 간, 뼈에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 3기 매독

    매독균에 의한 과민 반응으로 발생하며 병변 내에 적은 수의 매독균을 포함하는 양성 3기 매독 또는 고무종(gumma), 심장혈관매독, 신경매독 등이 나타납니다.

  • 잠복 매독

    증세 없이 매독 혈청검사에만 양성 반응을 보이고 뇌척수액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시기를 말합니다. 2기 매독 소실 후 수개월 혹은 수년 지속할 수 있습니다.

  • 선천성 매독

    임신 16주부터는 매독균이 태반을 통해 산모에서 태아로 넘어갈 수 있어 전염됩니다. 따라서 임신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면 산부인과 병원에서 꼭 산전 검사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생후 2년 이내에 증세를 나타낼 때를 조기 선천성 매독이라고 하며, 증세로는 생후 7일 이내에 콧물과 입 주위, 팔, 다리에 홍반성 인설이 발생합니다. 이 외에 후천성 매독의 2기 매독에 해당하는 증세들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기 선천성 매독의 증세로는 Hutchinson씨 이빨, 간질성 각막염, 제 8신경 난청의 3증세가 특징입니다.

02 매독의 진단

1기 매독의 진단은 평균 3주 정도의 잠복기와 접촉 부위의 무통성의 궤양의 임상적 특징이 나타나고
혈청검사에서 매독 반응이 양성이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1기 매독의 증상 없이 2기 또는 3기 매독으로 넘어간 경우도 병변이 있는 경우는
몇기 매독 때 나타나는 건지 확인하고 혈청 검사에서 매독 반응 양성이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임상 증상 없이 혈청검사에서만 매독 반응 양성이면 잠복매독으로 진단합니다.
신경 증세가 나타나거나 잠복이 오래된 거로 의심되면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합니다.

03 매독의 치료
  • Benzathine penicillin G가 치료제로 1기, 2기 매독과 감염된 지 1년 이내 된 매독에서는 240만 단위를 1회 근육주사하고 1년 이상된 매독에서는 240만 단위를 1주 간격으로 3회 근육주사 합니다.
  • 선천성 매독은 procaine penicillin G 5만 단위/kg를 매일 10일간 근육주사 또는 Benzathine penicillin G 5만 단위/kg를 1회 근육주사 합니다.
  • penicillin에 과민 반응이 있는 환자는 erythromycin, tetracycline hydrochloride를 투여합니다.
04 치료 후의 추적관찰

1기, 2기 매독과 감염된지 1년 이내 된 매독에서는 치료 완치 후 3, 6, 12개월에 non-treponemal antigen test로 정량검사하고 1년 이상된 매독에서는 3, 6, 12, 18, 24개월에 같은 검사를 합니다.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을 일으키는 HIV바이러스(HIV)감염인의 체액(혈액, 정액, 질분비물, 모유)을 통해 감염됩니다.

01 에이즈의 주된 감염경로
  • HIV감염자와 성관계를 가진 경우

  • 감연인이 사용한 주사기, 주사바늘을 같이 사용한 경우

  • HIV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 받을 경우

  • 감염된 산모의 임신이나 분만, 감염된 엄마의 수유

  • 의료 행위 중의 사고 (오염된 주사바늘에 상해)

02 HIV 선별검사
  • 항체 검사 Antibody tests

    window period : from 6 weeks after exposure (i.e. rapid, Tri-Dot and Centaur tests)

  • 항원(p24)/ 항체 검사

    p24 antigen tests and com-bined antibody/antigen tests (ie Combo tests) - window period : 3~4 weeks after exposure

  • DNA PCR 검사

    potenial window period : 3days to 4 weeks after an exposure

위 검사는 어디까지나 선별검사이므로 검사 종류에 따라 약간의 위양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반드시 웨스턴블롯(Western blot)검사 등을 이용한 확진 검사를 시행하여 실제 감염 여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저희 브랜드 비뇨의학과에서는 이러한 HIV 감염에 대해 걱정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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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는 DNA 바이러스인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전염성 있는 질환입니다.
성교 전파성 질환으로 영아에까지 전파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가끔 과로하여 피곤하거나 열병을 앓은 후 입술 주변에 생긴 물집 때문에
고생한 일이 누구나 한번은 있었을 것인데 이것이 헤르페스입니다.

  • 헤르페스 1형

    • 주로 배꼽 위 거점
    • 주로 구강 헤르페스의 원인
  • 헤르페스 2형

    • 주로 배꼽 아래 거점
    • 주로 성기 헤르페스의 원인

두 바이러스 모두 구강 및 성기 헤르페스를 일으킬 수 있고 근래에는 1형이 음부에서 발견되는 일이 15~20% 정도에 이를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오랄 섹스가 이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주거 상태를 바꾸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헤르페스는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자주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불치의 성병입니다.
따라서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성병 자체보다 이 병에 의한 정서적 불안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01 헤르페스의 발생

성기 헤르페스의 빈도는 임질보다 약 10배 정도 더 흔해 성기 부분의 궤양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구강 헤르페스는 키스를 통하여 전염됩니다. 성기 헤르페스는 성교를 통하여 전염됩니다.
그러나 이들 중 약 60%는 자신이 헤르페스에 걸려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02 헤르페스의 전염

성헤르페스는
ㆍ남녀 간의 섹스로 전염됩니다. ㆍBUT! 구체적인 성기 결함 없이 단지 생식기 간의 접촉이나 마찰만으로도 걸릴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피부가 상대방의 점막에 닿게 되면 전염이 되는데 보통 피부는 바이러스가 뚫고 지나가기 어려우므로
주로 구강 점막 또는 요도나 성기의 점막을 통하여 전염됩니다.

성기 헤르페스는 대부분 성교로 전염되나 구강성교가 늘면서 구강 헤르페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ㆍ구강 헤르페스를 앓은 사람이 배우자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면 배우자에게 헤르페스를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ㆍ또한 정상인이 성기 헤르페스를 앓은 사람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면 헤르페스에 걸릴 수 있습니다.

  • 헤르페스는 통증이 심하므로 병변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기간에 전파됩니다
  • 헤르페스가 활성화된 환자와 성 접촉 시 95%에서 감염됩니다
  • 감염되어 있다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전염됩니다.
  • 보균자 중 약 2/3는 자신이 보균자임을 모르고 남에게 감염시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부적절한 성관계가 있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헤르페스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헤르페스가 신생아와 태아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결혼을 앞둔 젊은 예비부부가 반드시 받아야 할 검사라고 하겠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실온이나 공기에서는 죽기 때문에 화장실의 변기나 의복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03 헤르페스의 대표증상

음부포진에 노출되었다고 하더라도 전혀 증상이 생기지 않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생기더라도 아주 가벼워서 모르고 지나가는 예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부적절한 성관계가 있었다면 헤르페스에 대해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헤르페스의 증상은 상당한 불편을 줍니다.

  • 01

    피부 병변 없이 성기부의 통증이나 가려움증

  • 02

    성기나 항문, 엉덩이 불쾌감, 가려움, 찌릿거림

  • 03

    성기, 항문주위, 엉덩이 부분의 작은 물집, 궤양, 반점

  • 04

    배뇨 시 통증

  • 05

    요도나 질의 분비물

  • 06

    몸살 기운, 미열, 두통

조기 증상은 감염 부위에 통증을 느끼거나 가려움증이 생기고 수 시간이나 수일 후 궤양이나 작은 물집이 생깁니다.
이러한 피부 병변은 질, 엉덩이, 항문, 음낭, 외성기 부위에 생기며 초기 병변은 피부가 약간 발그스름해지다가 그 자리에 빨갛고 투명하고 작은 물집들이 생깁니다. 이러한 물집이 생기면 배뇨 시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작은 물집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터져서 진물이나 피가 나고 2~4주 이내에 딱지가 생겼다 떨어지면서 저절로 좋아집니다.
초기 증상이 생기면서 외성기 전체 부위가 통증이 느껴지고 만지면 아프며 열이 나고 임파선이 붓는 등 감기몸살 기운이 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헤르페스를 가진 한 나중에 다시 생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초기 감염 시 증상보다는 덜 심하고 빨리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04 헤르페스의 재발
  •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신경 조직 내에 잠복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어 같은 장소에 또다시 물집을 만듭니다.
  • 헤르페스의 재발 횟수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평균적으로 일년에 4내지 5회 재발합니다. 발병 첫해 재발이 가장 많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재발하는 일이 53%, 2~4개월마다 재발하는 경우가 33%, 그리고 4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한 번 정도 재발하는 경우가 33%, 그리고 4개월 이상의 기간 한 번 정도 재발하는 일이 14% 정도로 빈번하다가 수년이 지나면 재발률이 한층 낮아지게 됩니다.
헤르페스 재발, 이럴 때 활성화됩니다
  • 과음, 과로, 스트레스, 외상, 감기, 월경, 열병
  • 과도한 섹스, 피부를 햇볕에 장시간 노출
헤르페스 재발, 이렇게 억제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줄이기
  • 충분한 영양섭취
  • 규칙적인 운동
  • 충분한 휴식
05 헤르페스의 진단

성기와 항문 주위에 병소가 생기면 48시간 이내에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48시간이 지나면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항체 검사를 하면 헤르페스의 보균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의 검사는 성기 헤르페스를 일으키는 2형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합니다.

바이러스 배양 검사의 위음성률이 매우 높으므로 환부가 치유되었거나 재발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아형 특이적 혈청검사로
임상적 진단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항체 검사는 증상이 없거나 감염자의 배우자를 검사하는 데 유용합니다.

06 헤르페스의 치료

치료는 약을 먹어야 하나 초발성 생식기 포진을 포함한 피부 및 점막 조직의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증상이 나타난 72시간 이내에 치료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재발을 막을 수 없으며 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효과는 없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이 대부분 그렇듯이 아직 치료 방법이 미흡한 분야입니다.
각 치료제는 헤르페스의 증상을 신속히 완화해줍니다. 연고제의 형태도 있으나, 바르는 약보다 먹는 약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토할 것 같은 느낌(오심)과 두통입니다.
장기적으로 복용해서 생기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각종 연고제는 2형 헤르페스에 효과가 없습니다.

생활 속 헤르페스 예방법

헤르페스는 나와 내 주변인을 위한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01.

입 주위에 헤르페스 물집 등의 증상이 생기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오랄 섹스를 해서는 안 됩니다.

02.

성기나 항문 주위에 헤르페스 증상이 있는 경우에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삽입 성교를 해서는 안 됩니다.

03.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04.

살균제나 살정제는 전염을 막지 못합니다. 배우자에게 감염 사실을 알리고 전염을 막을 방법에 대하여 충분히 상의해야 합니다.

곤지름은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서
성기와 항문주위의 피부나 항문강내에 유두 혹은 사마귀 모양의 돌기 형태로 자라거나 운집되어 혹처럼 보이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비교적 드물지 않은 질환으로써 통증은 흔하지 않지만, 주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출혈이 있을 수도 있으며,
증상이 없으면 콘딜로마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낼 수도 있습니다.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가 발병의 원인이고, 40종의 유두종 바이러스 중에서 제6형이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20-30대 젊은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인체의 직접 접촉 때문에주로 전염이 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01 곤지름의 증상

성기 뿌리쪽에 작은 돌기들이 만져지고, 이 돌기들이 음경전체와 음낭 치모 부위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출혈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02 곤지름의 진단

대부분은 육안적 소견만으로 진단 할 수가 있지만, 조직 및 PCR 검사를 통해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자세한 병력 청취와 직장경 검사, 분변 검사 및 매독 반응 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적 접촉을 하는 배우자도 감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03 곤지름의 치료
  • 국소마취하에 병변에 2도 정도의 화상을 입혀 조직을 파괴하는 방법으로서, 작은 크기의 병변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시술 시에 화상의 정도가 깊으면 상처치유가 지연되며, 요도 협착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 액화질소, 이산화탄소 등을 사용하여 병변을 냉동시켜 파괴하는 방법으로서 시술 시 범위와 깊이 설정에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 병변을 마취하에 직접 외과적으로 절제를 하는 방법으로써, 국소 마취하에 외래에서 시행할 수도 있지만, 병변의 크기가 크고 광범위하면 전신 마취 혹은 부위마취하에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한 번의 시술로 병변을 모두 제거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콘딜로마가 있으면 적어도 1달 간격으로 두 번에 걸쳐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사면발이는 몸이 작고 넓적하며 평균 몸길이는 1.5~2mm의 기생 곤충으로
사람의 털에 살면서 하루에 4~5회 흡혈을 하여 생명을 유지하며 커다란 비듬 조각처럼 보입니다.
털에 부착한 알은 2~3주 후에 부화하게 되며 성적 접촉 등에 의해 감염되는 성 매개성 질환입니다.

01 사면발이의 원인

이의 한 종류인 편도가 달린 기생충 Phithirus pubis입니다.
세균성 질염균과 같이 발생하게 되어 전파가 잘 이루어지며 감염된 상대방과 한 번의 밀접한 관계만으로도 70% 이상 감염이 될 정도로
전파율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사면발이는 불결한 변기나 더러운 수건에서도 가끔 감염 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02 사면발이의 진단

사면발이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부위의 체모에서
사면발이 알이나 성충을 검출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사면발이는 보통 음모, 머리카락, 겨드랑이털에 서식하며 피부에 가려움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 심한 가려움 → 염증으로 인한 자극 → 악화시 습진
성별에 따른 증상
  • 증상이 없거나 때로 요도염 발생
  • 냄새가 나는 다량의 누런 질 분비물, 녹황색 거품의 대하, 질 주변 따끔거리는 통증, 생리 전후로 증상 악화
03 사면발이의 치료

치료를 위해 살충제인 페노드린 0.4%, 분말 가루나 페노드린 1%, 로션 1%, 린단 로션을
감염된 체모에 발라주는 것을 반복적으로 시행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소아나 임산부 특히 수유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침구, 이불, 의복은 뜨거운 물에 삶아야 하며 삶아 빨기 어려운 경우 드라이클리닝, 비닐백에 넣어 2주 이상 격리합니다.